용인특례시, 주민자치센터 통합 홈페이지 구축… 9월 완료 예정

 

용인특례시가 주민자치센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2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센터 통합 홈페이지 구축… 9월 완료 예정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김나연 기자

 

통합 홈페이지 구축은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하반기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는 주민자치위원회 소개와 프로그램 수강신청 사이트가 별도로 운영되어 정보가 분산되고,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는 주민자치센터 이용 시 용인시민임을 증명하기 위한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했으나, 새롭게 구축되는 홈페이지에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과 연계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즉시 수강료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되며, 접속 지연 문제를 개선해 동시접속자가 많아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통합 홈페이지가 완성되면, 용인 시민들은 보다 쉽고 빠르게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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