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시장실에서 ‘용인학’ 강좌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8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강좌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학에서 개설된 교양 과목이다.

 

 [코리안투데이] 2일 용인학 우수 수강생 8명에게 표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장실에서 올해 1학기 ‘용인학’ 강좌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8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상자로는 강남대학교 서동훈, 단국대학교 김지연, 루터대학교 강보경, 명지대학교 김유림, 용인대학교 김하윤, 칼빈대학교 김요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유정,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수진 등 총 8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다.

 

용인특례시는 2010년부터 용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내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용인학’ 강좌를 관내 대학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용인의 8개 대학에서 해당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매년 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지난 학기 동안, 학생들은 15주에 걸쳐 매주 2시간씩 용인의 역사, 문화,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론을 배우고, 지역 명소를 직접 탐방하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용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장을 수여하며, “용인학 강좌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용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계속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학’ 강좌는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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