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시범운영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 플랫폼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7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포털은 청년정책과 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신청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시범운영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메인 화면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청년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youth.yongin.go.kr)’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명칭 공모전에는 1224건이 접수되었으며, 청년위원 심사단과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년e랑’이 최종 선정됐다. ‘청년e랑’은 ‘용인+청년+e(인터넷, 온라인)+랑(함께, 사랑)’의 합성어로, 용인 청년들과 늘 함께하며 사랑받는 커뮤니티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은 청년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온라인에서 신청 및 접수 관리를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홈페이지 주요 구성 내용은 ▲용인시 청년정책과 전국 청년정책의 맞춤형 검색 ▲청년정책사업 및 청년LAB 프로그램 신청 ▲청년정책 네트워크 및 프리랜서 정보 ▲공간대관 및 프로그램 신청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사전체험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수집하고, 최적화 작업을 거쳐 오는 2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은 지역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다양한 청년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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