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18일 용인청년LAB수지에서 ‘열심히 살다가 눈물 한 번 흘려봤던 용인 청년을 위한 힐링의 밤’을 개최한다.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디제잉 공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청년을 위한 힐링의 밤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8일 용인청년LAB수지에서 ‘열심히 살다가 눈물 한 번 흘려봤던 용인 청년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일상 속 스트레스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서 ‘2024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용인청년LAB이 주관한다.
힐링의 밤은 참가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레크리에이션, 이해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고민 해소 네트워킹, DJ싼초의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청년들에게 유독 힘든 한 해였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위로와 새 희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