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음식 나눔 행사 성황리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용인특례시에서는 처인구 양지면과 수지구 상현2동, 죽전2동, 성복동에서 주민들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양지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여름을 맞아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처인구 양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은숙)는 지난 9일 지역 내 독거노인 70가구에 삼계탕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모든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정희)는 13일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6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더운 날씨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준비된 삼계탕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되었다. 박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연계한 나눔 행사를 실시해 따뜻한 상현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같은 날, 수지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도 복날을 맞아 저소득층 3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협의체 직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순구 위원장은 “주민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복 드림’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또한,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주)는 13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 10곳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복 드림’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과 냉방용품, 과일 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협의체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준비한 물품들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나눔 행사들은 용인특례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들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