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4년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코리안투데이] 통학로 주변 불법 현수막 정비 예정(사잰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경계선 200m 이내)과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주변 200m 이내)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 동대문구 도시경관과
전화 : 02-2127-4600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