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CSA그룹 코리아가 모현읍 시험소 개소를 기념해 성금 1만 달러(한화 약 1344만 원)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류광열 제1부사장이 기탁식 후 양대석 CSA그룹 코리아 지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CSA그룹 코리아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만 달러를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성금은 CSA그룹 코리아가 처인구 모현읍에 CSA 용인 시험소 개소를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용인특례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뜻이 담겨있다.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양대석 CSA그룹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대석 지사장은 “CSA 용인 시험소가 첫 출발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SA그룹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 전기·전자 및 에너지 효율에 대한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용인 시험소 개소로 인해 전자파 적합성(EMC) 인증 서비스도 강화될 예정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CSA 용인 시험소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뜻깊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환율가액에 따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적절히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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