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기동 일원 민간 건축공사장 2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낙하·추락 방지 조치, 비상 연락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는 안전사고 예방 위해 고기동 일원 민간 건축공사장을 안전 점검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기동 일원 민간 건축공사장 2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고기동 447-2와 고기동 산129의 민간 건축공사장 2곳이었다. 수지구는 이들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낙하·추락 위험 방호조치 상태 ▲비계 등 붕괴 대비 이상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 정비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와 비상연락체계 수립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들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안전한 공사 현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계획 중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서두르거나, 연휴 이후 작업 재개 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건축 현장 주변의 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 관리 수준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상 근무 및 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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