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 사업’ 2024 우리들의 신나go fun한 가을 운동회 성황리 개최

 

2024년 9월 7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 사업’의 가을 운동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아이들은 협력놀이와 체육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안성 비전슐래지역아동센터의 이미남 선생님과 나답게 현장교사 박상연 선생님의 인솔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남부지원단이 준비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는 센스도 돋보였다.

 

 [코리안투데이] 우리들의 신나go fun한 가을 운동회 단체사진 © 김나연 기자

 

2024년 9월 7일(토), 경기도 수원 유스호텔 축구장에서 열린 ‘우리들의 신나go fun한 가을 운동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이 주최하고, 사랑의 열매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느린 학습자들의 사회적응력과 협력심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안성 비전슐래지역아동센터도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인솔자인 이미남 선생님과 나답게 현장교사 박상연 선생님의 지도 아래 활발하게 체육 활동에 임했다.

 

 [코리안투데이] 우리들의 신나go fun한 가을 운동회 ‘안성 비젼슐래지역아동센터’ 참가자 © 김나연 기자

 

운동회는 오전 10시에 개회 선언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시작되었으며, 준비운동 후 아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풍선기둥 만들기’에서는 팀을 이뤄 함께 커다란 풍선기둥을 만드는 협동심을 발휘했다. 이어 진행된 ‘큰 공 굴리기’에서는 아이들이 팀으로 커다란 공을 굴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두 활동은 모두 아이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리안투데이] 우리들의 신나go fun한 가을 운동회 ‘큰 공 굴리기’ 활동 사진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우리들의 신나go fun한 가을 운동회 ‘바람잡는 특공대’ 활동 사진    ©김나연 기자

 

‘다함께 사다리 달리기’와 협력놀이 ‘바람잡는 특공대’ 역시 아이들의 팀워크를 강조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팀의 성공을 위해 협력했고, 이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아이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며 활동을 즐겼다.

 

 [코리안투데이]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 사업 활동사진 전시회 © 김나연 기자

 

오후에는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장애물 달리기와 계주 달리기가 진행되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해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고, 이를 통해 신체 발달뿐 아니라 협력심도 길렀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 사업 활동사진 전시한 사진전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과 친구들의 활약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운동회에서 경기남부지원단이 준비한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큰 인기를 끌었다. 무더위 속에서 체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다시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스크림 덕분에 더위도 잊고 더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지원단 조윤경 단장은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협력의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아이들에게 협력심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단장은 또한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운동을 통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이 사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1대 1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선생님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신적인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운동회는 경기남부지원단의 내년 사업계획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조윤경 단장은 “내년에도 비슷한 형태로 사업을 유지할 계획이며, 공모 형식을 통해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욱 풍성한 참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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