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리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첨단 기술 연구소와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을 구축해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형 도시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제4테크노밸리조성사업 관련 기자회견 © 김나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리역 일원을 중심으로 한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의 경제와 기술적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성남시가 첨단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오리역 일대는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리사옥, 구 법원검찰청 부지 등이 위치한 성남시 남측의 관문 지역으로, 현재 높은 개발 압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성남시는 이곳을 단순한 주거 및 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성남시의 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이번 제4테크노밸리 개발에는 첨단 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 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서며, 이를 통해 성남시는 첨단 기술과 경제 발전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성남시 전체가 IT 및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변화하며,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은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복합 고밀 개발을 통해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며,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은 성남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성남시 공직자 3500여 명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4테크노밸리 개발은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술과 경제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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