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2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지회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경로당의 활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코리안투데이] 22일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지회가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한 ‘제10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 모습 © 김나연 기자 |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정수조)가 주최한 이번 발표회는 지역 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로당 회원과 6개 참가팀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리안투데이] 22일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기흥구지회가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한 ‘제10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 모습 © 김나연 기자 |
발표회는 상갈동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선보인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실버요가, 합창,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준비한 무대를 통해 평소 쌓아온 기량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용인특례시 기흥구 내 경로당이 활기차고 건강한 어르신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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