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용인 큰어울마당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픈 유어 드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음악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올해로 9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며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용인 큰어울마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연주회는 ‘오픈 유어 드림’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016년에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용인의 37개 학교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되었으며, 62명의 단원이 12개 악기 파트를 함께 공부하며 매년 실력을 키워왔다. 연간 150시간 이상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단원들은 음악적 기량을 성장시켜 왔으며, 매년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선보여왔다.
이번 연주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첫 순서로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고 웨스트!’가 연주되며, 이어 존 캔더의 ‘뉴욕, 뉴욕!’과 클로드 미셸 쉔베르크의 ‘레미제라블 OST’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브람스의 교향곡 1번 4악장과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인 ‘해리포터’와 ‘나홀로 집에’, 제임스 호너의 ‘타이타닉 OST’까지 영화 속 명곡들이 풍성하게 울려 퍼질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지정 좌석 티켓이 배부된다.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만 24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꿈의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준비한 진심 어린 음악을 통해 다른 이의 꿈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자 한다”며 “음악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지난 9년간 지역사회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제9회 정기연주회 역시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9회 정기연주회는 용인 큰어울마당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따뜻한 겨울밤을 수놓을 감동의 선율이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