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연말 환경분야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생태계보전,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에서 기여한 8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0일,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생태계보전, 환경교육, 수질보호, 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미화 등 총 6개 분야에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지난 6월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참여해 기여한 교사와 학생,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선 기관 직원 및 개인, 그리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힘써온 환경미화원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용인시가 환경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퍼져 나가, 환경보호 활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최근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국가적으로 충격적인 사고로 너무나 비통한 마음”이라며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애도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표창식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호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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