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체 및 청년 아이디어, 수변공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5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접수

 [코리안투데이] 2025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 홍보물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2월 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중앙동 일대를 재생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 자격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주민모임 등 3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다. 이를 돕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9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와 모임에 사전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 및 청년 아이디어 ▲문화·예술 ▲금학천과 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로컬브랜딩 등으로,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규모와 내용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 절차는 1차 서면심사, 2차 면접심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에 참여하는 공모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중앙동이 더욱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6193-3067~3068)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