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유공기관’ 표창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 내 교육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협력사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용인특례시가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며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수여됐다.

 

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유공기관’ 표창 수상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가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특히 원삼면 장평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36개 학교에 54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교육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경기도교육청도 57억 4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용인의 교육환경 개선 효과를 배가시켰다.

 

학교 프로그램 협력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초등학교 105개교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고장 용인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고등학교 32개교에서는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이 사업에는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