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9일 용인녹색환경연합회는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이티브AI는 학대피해아동 쉼터와 일시보호소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용인4-H연합회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20곳에 후원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하며, 청년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액트로는 이번에도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시청에 기탁하며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정암교회는 20일 백미(10kg) 100포를 시청에 전달하며 저소득계층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정암교회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인특례시가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며 용인특례시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