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오선희 제21대 기흥구청장 취임…현장 중심 행정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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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선희 제21대 기흥구청장 취임…현장 중심 행정 본격 시작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3일 오선희 제21대 기흥구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취임 첫날 신갈동 도로관리센터와 마북동 지하차도 관리센터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며,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 오선희 제21대 기흥구청장 취임…현장 중심 행정 본격 시작

 [코리안투데이] 오선희 기흥구청장이 13일 취임 후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오선희 제21대 기흥구청장이 13일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오 구청장은 취임 직후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찾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과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마북동에 위치한 터널과 지하차도 관리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리 현황을 확인하며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오 구청장은 취임식 대신 찾아가는 취임 인사를 통해 구청 산하 13개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그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직접 민원과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오선희 기흥구청장이 13일 취임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나연 기자

 

1989년 기흥읍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오선희 구청장은 서농동장, 성복동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일자리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예산과장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푸른공원사업소장과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하며 행정 실무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33년간의 풍부한 공직 경력을 바탕으로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가겠다”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흥구는 앞으로 오 구청장의 지도 아래 겨울철 안전 대책 강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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