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유림동, 인구 5만 명 돌파…신규 행정동 개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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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의 주민등록인구가 5만 명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유림동은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로 단기간에 인구가 급증했으며, 이를 대비해 새로운 행정동 개청을 계획 중이다.

 

 [코리안투데이] 지난달 28일 처인구 유림동의 5만번째 주민이 된 권병손씨(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달 28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50,016명으로 집계되며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3만 7133명이었던 것에 비해 약 10개월 만에 1만 2883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급증은 보평지구와 고림진덕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의 잇따른 입주로 인한 것이다.

 

올해 1월 보평2지구 1721세대를 시작으로 3월 보평지구 1963세대, 8월 고림진덕지구 2703세대의 입주가 이어지며 유방동과 고림동 인구가 각각 3418명과 9465명 증가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 말까지 인구 5만 2천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며, 급증하는 주민의 편의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7월 신규 행정동 개청을 목표로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림동의 급성장은 용인특례시의 주요 지역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함께 이루어지는 가운데, 생활 편의와 주민 밀착 행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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