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시민과 함께 세대 공생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4회 상상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22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사례 발표로 구성되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향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 22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4 제4회 상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 대안을 실험해 보는 참여형 행사로, 세대 간 공생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프로그램은 ‘시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상상마켓 상상 DAY’라는 주제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상상마켓 상상 DAY’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대공생 놀이터’에서는 세대 간의 대화와 놀이가 이어지며, 다양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세대 공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2부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세대 공생을 위한 즐거운 상상’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와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시민 주도의 실험 사례가 발표되어 참여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공생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사례 발표에서는 ‘세대공생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두 번째 사례에서는 ‘테이블 매너 키트’가 소개된다. 이어서 시민들의 협력 사례인 ‘핑키 Linkey’와 ‘활, 마을키트’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세대 공생을 실현하는 방법을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제 강연에서는 아빠의 역할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다은 작가가 나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이 세대 간 공존을 실천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플로징(참여소감 공유) 시간에는 시민들이 포럼에 참여하며 느낀 점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이 모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향한 비전이 한층 더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상상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행사 관계자는 “상상포럼은 시민들의 상상과 창의가 현실이 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대 공생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시: 2024년 12월 22일(일) 12:00~18:00
장소: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의: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31-323-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