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부터 도예까지…동대전도서관 청소년 독서 문화 프로그램 다채로운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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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김포

 

동대전도서관이 2026년 봄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혁신적인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전통적인 독서 활동에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층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창작 활동이 포함되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투데이] 동대전도서관 청소년 프로그램 © 임승탁 기자도서관 측이 준비한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책을 영화처럼: AI 북트레일러 창작”이다. 이는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이 읽은 책의 내용을 AI 도구를 활용해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문학적 텍스트를 시각적 미디어로 변환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창작의 도구로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몸소 체험하며 독서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클래스도 눈에 띈다. “신나는 밴드 앙상블”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장기간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협동심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나만의 웹툰 창작” 한 달 챌린지는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기초적인 창작 기술을 전수한다. 이외에도 5월 9일에는 “글라스 아트 체험: 나만의 고양이 도어벨”이, 6월 20일에는 “도예 체험: 도자기에 미래의 나의 꿈 그리기” 원데이 클래스가 각각 마련되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서의 본질에 집중하는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4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청소년 독서회 “틴틴 독서클럽”은 청소년들이 수평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도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혼자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또래와 의견을 나누는 사회적 독서를 실천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신청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화 접수도 병행한다. 4월 강좌는 3월 23일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5월 강좌는 4월 27일, 6월 강좌는 6월 8일에 각각 신청 문이 열린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닌,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인식시키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보서비스팀을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 임승탁 기자: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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