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9월 21일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2024 경기청년 페스티벌 ‘미래세대, 빛!_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나누고,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청년참여기구 발대식과 청년기본소득 관련 토론회도 함께 열리며, 축하 공연과 경기기회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024 경기청년페스티벌 ‘미래세대 빛!_나다’ 안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경기도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2024 경기청년 페스티벌: 미래세대, 빛!_나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며, 청년 정책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4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위원들과 도내 청년 약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2021년에 설립되어 청년들이 도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는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기 청년참여기구의 발대식이 진행되며,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된다. 발대식 이후에는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청년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한 정책 중 일부는 숙의 과정을 거쳐 도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기회마켓 ▲청년정책부스 ▲청년의날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경기기회마켓은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청년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무대, 퍼스널 헤어디자인 체험, 반려견 상담소 등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축하 공연에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과 퍼포먼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며, 가수 코요태와 이채연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의 강현석 국장은 “2024 경기청년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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