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 워크 브릿지’ 참가자 25명 모집

 

용인특례시가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 워크 브릿지’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22일, 청년 구직자 25명을 선발해 개인 맞춤형 취업 설계 및 실전 대비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청년 워크 브릿지’ 참가자 25명 모집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김나연 기자

 

‘청년 워크 브릿지’는 미취업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먼저 진로사고 검사, 직무적성검사, 구직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5명 내외의 소그룹을 구성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자기 브랜딩, 네트워킹 능력 향상 등의 교육을 받으며, 실제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그룹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모집하며, 소그룹 컨설팅 횟수와 진행 시간을 늘려 보다 심층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용인특례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6193-2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기회가 되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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