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해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 용인시의 L자형 반도체 생태계와 첨단 교통 인프라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Invest Korea Summi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과 첨단산업단지 인프라를 소개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알리고 투자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Invest Korea Summit 2024’는 대한민국투자진흥공사(KOTRA)의 인베스트코리아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로, 매년 2000여 명의 글로벌 투자기업, 주한 외교사절, 국내외 언론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간 교류와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을 주제로 한 홍보관에서 반도체산업 인프라와 정책적 지원을 소개하며 용인의 경쟁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L자형 반도체 생태계’ 구축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주요 홍보 내용으로 삼아, 반도체 관련 투자자와 기업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용인의 가능성을 적극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