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2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풍덕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만든 성과물을 발표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11월 2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풍덕천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 김나연 기자 |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만든 사업계획안과 지역 현안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도시재생 특강 및 워크숍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풍덕천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수료식과 함께 풍덕천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엮은 ‘풍덕천동 마을이야기 책’을 배포해 지역 주민들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현안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풍덕천동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이해하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