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 위한 공공체육시설 35곳 점검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35곳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립골드테니스장, 상하동 다목적구장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하며, 신고체육시설 21곳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된다.

 

겨울철 안전 위한 공공체육시설 35곳 점검

 [코리안투데이] 상하동 다목적구장 전경 © 김나연 기자

 

기흥구는 겨울철을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용인시립골드테니스장, 상하동 다목적구장, 보정차량기지 하부 체육시설, 신갈고가 하부 체육시설, 동백산오름공원 게이트볼장 등 총 35곳이 포함된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의 유형별 기준, 안전 및 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기물 파손, 고장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전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조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588곳의 신고체육시설 중 현장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수영장, 썰매장, 야구장 등 21곳도 함께 점검한다. 이들 시설은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소방시설 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체육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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