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어린이집은 24일(화) “산타잔치 및 구세군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열고, 한 달간 원아들과 가정에서 모은 성금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아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게 하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로뎀나무어린이집은 연말을 맞아 원아들과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의 마무리 행사로, 24일(화) “산타잔치 및 구세군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한 달간 가정에서 직접 모은 빨간 저금통을 자선냄비에 넣는 시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저금통은 지난달 13일부터 배포되어, 원아들과 가정이 매일 조금씩 성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원아들은 구세군이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이 모은 저금통을 자선냄비에 넣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쁨과 의미를 나눴다. 어린이집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집은 이번 행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성금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사랑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어린이집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과 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