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에서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실력을 뽐내는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2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을 이룬 이번 대회는 농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를 용인실내체육관과 용인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우지원농구아카데미와 용인특례시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이 대회장을 맡아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농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한 유소년들이 용인의 미래와 대한민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들은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뽐내며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해 열정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우지원 대회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경기 결과에 집착하기보다는 경기 과정에서 팀워크와 실력을 쌓고 화합하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3·4학년과 5·6학년,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32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용인특례시는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