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온정 나눠

 

용인특례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각 구와 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역북동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라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각 구와 동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여러 봉사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마다 김장김치 수백 포기가 만들어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의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봉사자 50여 명이 10kg 김장김치 300박스를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11일과 12일 ‘따뜻한 마음나누기 김장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 김나연 기자

 

수지구 상현2동은 11일부터 12일까지 ‘따뜻한 마음나누기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통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만든 김치는 지역 내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박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빛나래봉사단은 11일 기흥구 보라동에 김장김치 500kg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의 빛나래봉사단은 11일 보라동에 500kg의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봉사단은 2010년 창단 이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를 해왔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가 12일 중앙동 용인성당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김나연 기자

 

처인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12일 용인성당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350포기의 김치를 만들어 150가구에 전달했다. 소진만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만든 김치가 이웃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 기흥동에서는 13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기흥동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 2000포기 이상의 배추가 준비되어 지역 내 1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수지구 동천동은 13일과 14일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내 8개 단체가 함께했다. © 김나연 기자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8개 단체와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120가구에 전달했다. 김선엽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14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회원들과 함께 ‘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김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청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회원들은 ‘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김치 만들기’ 행사를 통해 김치 210박스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조영문 신갈로타리클럽 회장은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워원회는 15일 ‘온기 가득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에게 전단했다. © 김나연 기자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공유주방에서 김장김치 100박스를 만들어 저소득층과 어르신 가구에 나눴다. 왕인석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처인구 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4일과 15일 ‘사랑의 김장담금’ 행사를 열었다. © 김나연 기자

 

처인구 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수확한 재료로 김치 5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20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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