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순조롭게 진행 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용인시의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하며, 시정 운영의 현황과 시민 소통 활동에 대해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초대석에 출연해 용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YTN라디오 이슈 초대석에 출연해 단일 도시로는 최대 규모인 용인의 반도체 산업 프로젝트의 현황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한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 “용인에는 현재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3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국가산단의 전력과 용수 예비타당성 면제 등을 이끌어낸 점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내년 봄 첫 생산라인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전력 공급 공사는 81%, 용수 공사는 40%의 진행률을 보인다. 삼성전자가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는 6개 팹과 15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국도 45호선의 8차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인해 3년 이상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백IC 신설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예산 일부는 LH가 부담할 예정이다.

 

시민 소통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취임 후 59차례 특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강의료는 전액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협업 성과도 언급하며, “시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용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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