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그린대학·대학원 105명 졸업, 농업 인재 육성 성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용인그린대학 제18기 및 대학원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그린농업과와 생활농업과의 교육생 75명, 원예과 대학원생 30명 등 총 105명이 졸업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용인그린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농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6년부터 운영해온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이 올해로 제18기 대학과 제9기 대학원 졸업식을 맞이했다. 이번 졸업식은 6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시의회 의장, 졸업생 및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졸업생들은 총 105명으로, 이들은 과정별 27회에 걸친 108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을 학습했다. 특히, 과학영농시설과 용인 지역의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여 농업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졸업식에서 “27주 동안 열심히 학업에 매진한 교육생들과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 과정이 농업의 이해와 영농 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용인 농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격려했다.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은 친환경 농업과 전원생활에 관심 있는 시민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2006년 이후 약 1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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