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60세 이상 시민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5대 주요 질환에 대한 정보와 관리법을 담은 ‘건강정보 BIG5’ 책자를 배포하며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주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정보 BIG5’ 책자를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자에는 노년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근감소증, 노인 우울증, 치매, 고혈압, 당뇨 등 5가지 주요 질환과 관련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건강생활 실천방법, 질환별 관리법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보건소와 관련 기관의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해 시민들이 필요 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책자 표지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추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책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아파트 게시판 등에 QR코드가 포함된 홍보물을 게시했다. 더불어 12개 공원 벤치에도 올바른 걷기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