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농업은 산업의 기본…품질 강화와 소비 활성화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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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로컬푸드 생산자 과정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은 “농업은 산업의 기본”이라며, 지역 농축산물 품질 강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농업은 산업의 기본…품질 강화와 소비 활성화에 힘쓸 것”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농업기계 안전, 작물 재배기술, 텃밭 관리, 양봉 등 8개 분야에서 총 19개의 과정이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열린 로컬푸드 생산자 과정에는 기흥, 수지, 포곡, 모현 지역의 생산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업의 중요성과 시의 지원 방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폭설 피해 현장을 언급하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며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보상의 한계가 있어 송구한 마음”이라며, “시와 소통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용인시의 산업단지 조성과 반도체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사업들을 언급하며 “도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품질 강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의 세부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자원육성과 인력육성팀(031-6193-102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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