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해 신생아 출산 산모에 10만 원 한우세트 지원

최신 기사

추천 기사

 

용인특례시가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지원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지원 금액으로 산모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 올해 신생아 출산 산모에 10만 원 한우세트 지원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용인시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1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선물하는 ‘2025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산모의 건강 회복과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지원 금액이 5만 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려 1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출산 후 용인특례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가능하며,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gg24.go.kr)에서 회원 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지원 꾸러미는 산모가 등록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과 출산 후 회복을 돕고 지역 축산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한 만큼 많은 산모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