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저감시설 31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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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 일대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 31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용인특례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저감시설 31대 설치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공원에 설치한 미세먼지 스마트폴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인 수지구 풍덕천2동과 기흥구 신갈동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와 미세먼지 스마트폴을 설치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강화했다.

 

시는 기존 공공기관 중심의 저감시설 설치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민간 어린이집과 경로당으로 확대하여 총 10개소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를 설치했다. 설치된 환기 청정기는 미세먼지나 황사, 내부 유해 물질을 걸러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 기능을 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기흥구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에 설치된 창문형 환기 청정기 © 김나연 기자

 

이와 함께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 공원에는 미세먼지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높이 3.5m 크기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 조명이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바뀌어 멀리서도 현재 농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되며, 어린이와 노약자 이용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다. 해당 구역은 상시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발생 시 살수차 투입 등 집중적인 관리를 받는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 풍덕천2동을 시작으로, 2022년 신갈동, 2023년 백암면 백암·근창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며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가 심해지기 쉬운 계절을 대비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꾸준히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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