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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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역사는 살아있다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황경연)가 지난 12월 23일, 내6리 경로당과 장경리 및 십리포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캠페인 당일 현수막과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실천 ▲분리배출 생활화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옹진군지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 김미희 기자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은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회용품 사용이나 분리배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생활 속 작은 습관이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말을 새삼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연 인천옹진군지회 회장은 “기후위기는 이제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이미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현실”이라며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는 향후에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한편, 미래 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기반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의 긍정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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