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경 피아노 독주회 소식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최호경의 아홉 번째 피아노의 향연 시리즈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2026년 3월 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예인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 그리고 보스턴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정통 클래식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코리안투데이] 최호경 피아노 독주회 2026년 3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펼쳐지는 피아노의 향연 © 김현수 기자 |
피아니스트 최호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입니다. 이후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구적인 깊이를 더했습니다. 특히 박사 과정 중 니콜라이 메트너의 작품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보스턴 브룩라인 라이브러리에서 강연과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주목받았습니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비롯해 몽골 국영 방송 생중계 독주회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최호경 피아노 독주회 프로그램은 고전주의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시대적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첫 곡은 요제프 하이든의 Piano Sonata in C Major, Hob. XVI:50으로 경쾌하고 명료한 고전 형식미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Fantasy in F Minor, Op. 49를 통해 낭만주의의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쇼팽 특유의 섬세한 터치와 깊은 감수성이 최호경의 해석을 통해 어떻게 재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부의 시작은 프란츠 리스트의 Après une lecture du Dante: Fantasia quasi Sonata가 장식합니다. 단테 소나타로 잘 알려진 이 곡은 괴테와 단테의 문학적 영감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대작으로 피아니스트에게 고도의 테크닉과 철학적 이해를 요구하는 작품입니다. 마지막 대미는 현대 음악 작곡가 존 코릴리아노의 Etude Fantasy가 장식합니다. 이 곡은 현대적인 불협화음과 리듬의 변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최호경의 탁월한 기교와 현대적 해석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최호경은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링컨센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협연 그리고 첼리스트 배유미와 함께한 베토벤 및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 등 폭넓은 앙상블 경험을 쌓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그리고 서울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녀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취를 집대성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본 공연의 티켓은 전석 20,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예인예술기획(02-586-0945)으로 하면 됩니다. 봄의 길목에서 펼쳐지는 최호경 피아노 독주회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과 휴식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공연 정보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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