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용인특례시가 5일 처인구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지역 임업인과 시민을 위한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용인시산림조합과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제2회 푸른숲 힐링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임업인 및 용인시산림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임산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임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산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산림조합의 오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산림이 변화해왔다”며 “용인특례시는 산림조합과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농림축산국 신설을 통해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에는 용인지역에서 수확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초대 가수 공연, 난타, 장구,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된 이래 지역 산림사업의 중심으로 자리해왔다. 조합은 임업 기술 상담과 판로 지원 등 임업인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시책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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