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캠페인에 시민과 단체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월 두 번째 주,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처인구 양지면에서는 지역단체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전달했다. 양지발전협의회는 100만 원, 제일1리 산매동경로당은 85만 원,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BBQ치킨 용인양지점과 에이스건축도 각각 100만 원과 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도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상인회 김이근 회장은 전통시장이 지역주민들의 애정과 관심 속에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사읍 남사오이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도 성금 300만 원을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수지구 죽전2동 로뎀교회는 성탄절 라면 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라면 6400개(51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로뎀교회가 전달한 라면은 지역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용인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다. 영덕2동에서는 우주어린이집이 53만 원의 성금을, 영덕2동 체육회가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동백2동의 푸른숲교회는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티오에이치는 저소득 아동 3명에게 연간 720만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수지신협은 150만 원 상당의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동천동 목양교회는 백미 170kg과 라면 11박스를, 성복동 통장협의회는 1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50만 원의 성금을, 경희대석사왕호태권도장은 라면 9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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