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7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우리동네 눈 치우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이동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도로와 골목길의 얼음을 제거하고 제설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성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눈 치우기’ 활동은 대설특보 발효 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집 앞 공공도로 및 이면도로를 치우는 활동으로 하루 최대 2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활동 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안성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안성시자원봉사센터 ☎ 031-674-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