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일 (사)인천옥외광고협회 계양구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매년 이어온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사)인천옥외광고협회 계양구지부(지부장 김태수)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옥외광고협회 계양구지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백미 기부로 시작된 협회의 나눔은 올해도 성금 기탁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태수 계양구지부장은 기탁식에서 “2022년 백미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해왔으며, 이번 설에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노윤태 인천시협회장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현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옥외광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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