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는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었으며, 본선 무대는 1·2차 예심을 통과한 17팀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성황리에 마쳐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에서 진행자 남희석에게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소개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는 오는 9월 28일과 29일에 열리는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1차와 2차 예심을 통과한 총 17개 팀이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였다. 본선은 방송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박현빈, 홍자, 류지광, 정정아, 차효린 등의 인기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용인특례시에서 오랜만에 열려 매우 기쁘고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본선에 오른 17개 팀의 노래와 춤 솜씨가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들의 열정과 끼가 마음껏 발산되는 경연을 보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또한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시민의 날 행사에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이웃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들을 행사에 초대했다. 사회자 남희석의 요청에 따라 이연실의 ‘목로주점’을 직접 부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으며,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쿠션을 소개하면서 남희석에게 선물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번에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은 오는 11월 3일 낮 12시 1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장 모습 © 김나연 기자

 

한편, 용인특례시는 시로 승격한 1996년부터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10만 용인시민이 함께하는 ‘2024 용인시민페스타’가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시민의 날 기념행사, 사이버과학축제, 용인먹거리페스타, 청년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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