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녹색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건축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20일까지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코리안투데이] 2024 성남시 녹색건축 아카데이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ESG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2024 성남시 녹색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녹색건축의 확대를 위한 실천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건축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적응형 건축물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 ▲환경 친화적 건축 디자인 ▲하자 없는 주택 건축 포인트 등 녹색건축의 핵심 주제를 다룬다.
제1강: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이명주 교수의 ‘기후위기 적응형 건축물을 말하다’
제2강: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이경선 교수의 ‘미래를 그리다: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 이야기’
제3강: 목금토건축사사무소 권재희 건축사의 ‘내일을 위한 디자인: 환경과 건축이 만나는 곳’
제4강: 정온건축사사무소 오대석 건축사의 ‘하자 없고 쾌적한 주택을 짓기 위한 포인트’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20일까지 성남시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70명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고 녹색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성남시 건축과 미래환경건축팀(☎031-729-4913~4)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