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환경 보호 활동을 주도할 시민 서포터즈 ‘Eco-Y’를 모집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1월부터 9월까지다. 신청은 7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용인 환경실천 서포터즈 ‘Eco-Y’ 모집 홍보 포스터©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주도할 시민 서포터즈 ‘Eco-Y’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세대별 환경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 시의 환경 정책을 SNS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co-Y’로 위촉되면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월부터 9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내용은 환경 캠페인, 세대별 환경 보호 활동, 그룹별 맞춤형 환경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6월 용인특례시가 주관하는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시간에 따라 봉사 시간 인정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활동자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Eco-Y’는 유아,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단체·학교 등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월 7일까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은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Eco-Y’ 시민 서포터즈는 세대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의식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시민 주도의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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