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조명형 건물번호판으로 골목길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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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미추홀구가 야간에도 잘 보이는 조명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골목길 안전을 높이는 사업에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조명형 건물번호판 설치 현장 © 김미희 기자

미추홀구 토지정보과는 어두운 밤에도 위치 확인이 쉬운 조명형 건물번호판을 관내 골목길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기존 건물번호판은 조명 없이 반사판 형태로 제작돼 야간에는 식별이 쉽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원도심 지역이 많은 미추홀구는 좁고 굽은 골목길이 곳곳에 남아 있어, 밤늦은 시간 방문객이나 배달·구급 인력이 정확한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조명형 번호판은 자체적으로 빛을 내 야간에도 건물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등 위급 상황에서 구조대나 응급차량이 목적지를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골목 곳곳에 불빛이 늘어나면서 범죄 예방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조명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시작으로 주거 밀집 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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