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배우, 영화와 모델 무대 오가며 존재감 확장…슈퍼퀸 모델대회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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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김진희 배우가 영화와 모델 무대를 오가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독립영화 <비건 Vegan>으로 관객과 만난 데 이어 하승한 감독의 <경계 위의 시선>에 조연으로 참여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제13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미(美)와 K-Model 부문 Best Photogenic에 선정되며 모델로서도 새로운 성과를 더했다.

▲ [코리안투데이] 제13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대회 비키니 부문 미(美)·K-Model Best Photogenic 수상  © 김현수 기자

김진희 배우의 최근 행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연기 활동의 연속성이다. 독립영화 <비건 Vegan>에서는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을 캐릭터와 연결해 자아를 찾아가는 인물의 감정을 표현했다. 작품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배우로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이어 하승한 감독의 <경계 위의 시선>에서는 조연으로 참여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른 영화 프로젝트들도 준비 단계에 있어 구체적인 작품명과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공개 가능한 작품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 김진희 배우의 흐름을 보여준다.

모델 무대에서의 성과는 이러한 배우 활동과 결이 다르면서도 맞닿아 있다. 김진희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그는 제13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미(美)를 수상했고, K-Model 부문에서는 Best Photogenic에 선정됐다.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13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가 2026년 대회로 안내돼 있으며,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와 비키니 모델 콘테스트, K-서울 모델 세계대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협회는 연령대와 부문별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대회는 중복 참가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연기와 모델 활동 병행하며 김진희만의 표현 영역 넓혀  © 김현수 기자

김진희 배우에게 이번 모델대회 수상은 단순히 무대 위 성과로만 보기 어렵다. 배우가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전달한다면 모델은 제한된 시간 안에 표정과 자세, 움직임을 통해 이미지를 완성해야 한다.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자신을 어떻게 보여주고 전달할 것인지가 핵심이라는 점에서 두 영역은 서로 맞닿아 있다.

특히 Best Photogenic 수상은 배우 활동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점이다. 영화 속에서는 캐릭터를 통해 감정을 전달해야 하고, 모델 무대에서는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존재감을 만들어야 한다. 김진희는 두 환경을 오가며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넓혀가고 있다.

김진희 배우는 신체적 표현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갖고 있다. 그는 프리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수중모델 경험도 갖고 있다. 물속에서는 호흡과 시선, 몸의 균형을 동시에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촬영과는 다른 집중력과 감각이 필요하다. 김진희는 이러한 경험을 향후 수중 연기가 필요한 영화나 드라마에도 연결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외국어 능력 역시 배우로서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요소다. 김진희는 영어와 일본어를 활용해 해외 작품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일본 유학 경험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는 캐릭터를 이해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한다.

김진희 배우가 관심을 두는 작품의 방향도 비교적 분명하다. 한 인물이 외부의 시선과 기준 속에서 흔들리다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에 끌린다고 했다. <비건 Vegan>에서 보여준 자아 찾기의 과정 역시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기 방향과 맞닿아 있다.

그는 특정 이미지에 자신을 가두기보다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경험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독립영화의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수중 촬영처럼 신체적 전문성이 필요한 장면, 외국어가 필요한 해외 작품까지 자신의 경험을 실제 연기와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모델 활동도 이 과정에서 하나의 확장된 경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슈퍼퀸 모델대회에서 비키니 부문 미(美)와 K-Model Best Photogenic에 선정된 것은 배우라는 정체성을 뒤로 미루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카메라와 무대 앞에서 표현력을 확장하는 또 다른 경험이 됐다.

김진희 배우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관객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성장하는 것이다. 작품에 이름이 올랐을 때 어떤 캐릭터를 맡았더라도 믿고 볼 수 있다는 기대를 얻고 싶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그는 역할의 크기보다 경험의 밀도를 중요하게 보고, 영화와 모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넓혀가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독립영화 <비건 Vegan>에 이어 하승한 감독 <경계 위의 시선> 조연 출연  © 김현수 기자

배우 김진희의 현재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확장이다. <비건 Vegan>에서 인물의 내면을 표현했고, <경계 위의 시선>에서는 조연으로 새로운 작품 경험을 이어갔다. 동시에 모델 무대에서는 비키니 부문 미(美)와 Best Photogenic이라는 결과를 얻으며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차기 작품들은 준비 단계에 있다. 따라서 지금의 김진희를 단순히 배우나 모델 가운데 하나로 규정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연기라는 중심축으로 모아가는 과정에 있는 인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김진희 배우가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또 모델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연기에 어떻게 녹여낼지 관심이 모인다.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는 동시에 자신만의 강점을 넓혀가는 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의 제13회 대회와 관련 프로그램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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