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낮 시간 ‘목요일, 오후 2시’ 마티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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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가 저녁이나 주말 공연 관람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낮 시간대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센터는 마티네 콘서트 <목요일, 오후 2시>를 10월 8일과 11월 12일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오은철의 목요일, 오후 2시 마티네 콘서트 © 김미희 기자

이 공연은 센터의 대표 기획공연 가운데 하나로, 평소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오은철이 호스트를 맡아 관객과 깊이 교감한다. 오은철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섬세한 연주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함께 받아온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성 짙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관객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8일 첫 무대에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더블베이시스트 김유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강렬한 리듬 속에 탱고 특유의 서사를 담아내며 밀도 높은 탱고의 미학을 펼친다.

11월 12일 두 번째 무대는 국악밴드 '억스(AUX)'와 함께한다. 오은철이 작곡한 피아노 피리 이중주를 비롯해 센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마련된다.

센터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통해 클래식이나 국악이 낯선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1인 1잔의 음료가 제공되며, 환경보호 동참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관람객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고,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기획 공연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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