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2024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를 초청해 성과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1개 유아숲체험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신체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중 느낀 장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된 다양한 피드백은 내년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참여 기관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설문지 기반 피드백에서 벗어나 직접 소통을 통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아이들이 풍부한 자연 체험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