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실업 강자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은 최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쿼드 종목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개최된 회장기 대회에 이은 연속 입상으로 대덕구청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킨 결과로 평가받는다.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전통의 강호 청주시청이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대덕구청 선수들은 경기 후반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청주시청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역전의 기회를 노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아쉽게 점수를 내주며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정교한 팀워크는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의 이번 은메달은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팀은 지난 3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도 레구 종목 은메달과 쿼드 종목 동메달을 따내며 이미 정상급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 대회 연속으로 입상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진의 전략적인 전술 운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덕분이다. 특히 공격과 수비의 핵심 자원들이 부상 없이 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구청 측은 평소 고된 훈련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를 다진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에 힘쓸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대덕구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선수단의 컨디션을 재점검하고 기술적인 보완을 거쳐 다가오는 후속 대회에서 반드시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체육계 역시 대덕구청의 활약에 고무된 분위기다. 세팍타크로가 비인기 종목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적을 내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속 입상은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은 짧은 휴식 이후 다시 훈련장에 복귀해 다음 시즌과 전국체전 등을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의 강점으로 조직력과 빠른 공수 전환을 꼽는다. 현대 세팍타크로에서 요구되는 빠른 템포의 경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심리적 강인함이 매 경기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은메달 획득을 계기로 대덕구청은 명실상부한 국내 세팍타크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향후 열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