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레 클래식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클래식의 씨앗을 뿌리고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공연 브랜드입니다. 이번 2026년 5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되는 SEMI 172회 공연은 토브뮤직컴퍼니의 주관 아래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에 위치한 EZER Hall(M.A.P그룹 B1)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실력파 성악가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합심하여 봄의 정취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적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코리안투데이] 토브뮤직컴퍼니 제172회 세미나레 개최, 서초동 EZER Hall에서 만나는 정통 클래식의 향연 © 김현수 기자 |
공연의 문을 여는 프로그램은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현대적인 팝페라 곡들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테너 허양은 김동현 작사·곡의 남촌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며 세미나레 클래식 콘서트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 소프라노 이지현이 탁계석 시, 김한기 곡의 봄아 오너라를 가창하며 찬란한 봄의 기운을 무대 위로 불러들입니다. 테너 한일호는 김동현 시, 이원주 곡의 연을 통해 서정적인 감성을 전달하고 소프라노 김현정은 김억 작사, 김성태 곡의 동심초로 한국 가곡 특유의 애절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예술 감독이자 테너인 오창호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곡 You raise me up(L’Elisir d’amore 편곡 버전)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테너 허양은 살바토레 카르딜로의 Core’ ngrato(무정한 마음)를 통해 이탈리아 가곡의 정열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킵니다. 이어 소프라노 김현정은 카탈라니의 오페라 라 왈리 중 Ebben n’andro lontana(난 멀리 떠나야 해)를 통해 고난도 테크닉과 깊은 감성을 보여주며 무대의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공연 후반부에는 더욱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곡들이 이어집니다. 테너 한일호는 에르네스토 데 쿠르티스의 Ti voglio tantto bene(그대를 사모하네)를 열창하며 소프라노 이지현은 빌라 로보스의 melodia sentimental(감성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이번 공연의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최미나는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베테랑 연주자로 각 성악가들의 음색에 맞춘 섬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것입니다.
![]() [코리안투데이] 테너 한일호가 선사하는 5월의 서정, ‘그대를 사모하네’로 이어지는 진심 어린 음악적 소통 © 김현수 기자 |
이번 세미나레 클래식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들은 각기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테너 오창호는 이탈리아 카를리 시립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토브뮤직컴퍼니 대표로서 수많은 공연을 기획해 온 인물입니다. 테너 한일호는 MAP건축그룹 회장이자 아르끼뗴또 HAN 클래식 음반을 발매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며 테너 허양은 이탈리아와 독일 등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실력파입니다. 소프라노 김현정과 홍연회 그리고 이지현 역시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 및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한국 클래식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EZER Hall은 서초구의 문화적 거점 중 하나로 관객들이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밀착형 공연장입니다. 이번 공연은 카카오뱅크 후원 계좌를 통해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관객들이 직접 문화 예술의 후원자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세미나레 클래식 콘서트는 2026년 봄날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관련 정보 확인을 위해 [예술의전당](https://www.sac.or.kr)이나 주요 클래식 공연 예매 사이트를 참고하면 유사한 성격의 공연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5월의 일요일 오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성악의 향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토브뮤직컴퍼니가 정성껏 준비한 이번 172회 세미나레 무대는 출연진의 열정과 관객의 호응이 어우러져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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