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8기 핵심리더과정 입교식 개최…6급 공직자 27명 역량 강화 시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월 13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2025 제8기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을 열고, 6급 공직자 27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과정은 중간 관리자의 리더십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용인특례시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8기 핵심리더과정 입교식 개최…6급 공직자 27명 역량 강화 시작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13일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학교 창족관에서 ‘2025 제8기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을 열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핵심리더과정’의 제8기 입교식을 1월 13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개최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과정은 중간 관리자급인 6급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27명이 선발되어 12월 19일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식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류광열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직무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안투데이]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13일 명지대 창조관에서 열린 ‘제8기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입교식에서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명지대학교와 용인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수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행정학과 지방자치법 등 공직자로서 필수적인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리더십, 공직 가치, 인문학, 자기계발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교육생들에게 중간 관리자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동시에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핵심리더과정은 공직자들이 조직 내에서 리더로서 성장하고 용인특례시의 행정적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선발된 공직자들은 행정과 리더십에 필요한 심화 과정을 이수하며, 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류광열 부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공직자로서의 소명과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역량이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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